해병대사령부가 2016년 9월 24일(토) 16:00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66년 전 서울수복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제66주년 서울수복 기념식 및 중앙청 태극기 게양을 재현하는 행사를 서울시와 함께 개최했다.

 이상훈 해병대 사령관은 기념사에서 "66년 전 격동의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되찾은 감격스런 그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뜻깊은 이 자리에 함께 하였다"며, "먼저 나라를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하나뿐인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명목을 빌고, 오늘 행사의 주인공이신 참전용사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 해병대는 적에게는 무자비하며 공포와 전율을 주고, 국민에게는 더없이 선하고 정직한 군대가 될 것"을 약속하고 "후손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가장 강하고 튼튼한 나라의 지킴이로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할 것"을 다짐했다. 

무적해병! 필승!
"해병대의 이름으로 지켜나갈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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