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궁정교회 유아라(유범열 장로님ㆍ문순희 권사님 따님) 성도의 오르간 연주회
"오르간 오딧세이"가 어제 롯데문화재단 주최로 잠실 "롯데 콘서트홀"에서 음악을
사랑하는시민들과 궁정교회 조영민 원로목사님 부부, 고영대 목사님 부부를 비롯한
성도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려 참석한 모든 청중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오르가니스 유아라는 함국예술종합학교 오르간과를 졸업하고 도미하여 워싱턴 주립대학에서 음악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수학 기간 동안 실기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Dr. Carole Terry와 오르간과 하프시코드를, Dr. Melvin Buttler, Dr. Douglas Cleveland와 함께 교회음악과 즉흥연주법을 배웠다.

재학 중 Oliver Latry, Daniel Roth, Paul Jacobs 등 세계적인 오르가니스트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면서 독주자로서 연주 레퍼토리의 폭을 넓힌 그녀는 대학교 미국 오르가니스협회(AGO) 시애틀 지부에서 주최하는 "Rising Star'연주를 비롯 미국 오르가니스트협회로부터 미국의 역사적 오르간들 중 하나로 지정된 워싱턴 First Presbyterian Church 오르간 설치 125주년 기념 행사에 초청되어 연주회를 가졌으며, 워싱턴 주립대학교의 윈드 앙상블 및 대학합창단,  Northwest Choral 등과 협연하며 다양한 연주 경험을 쌓았다.

2016년 귀국 후 정동교회 음악회 연주를 시작으로 국내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오는 7월 9일(주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3시에 롯데문화재단 주최로 잠실 "롯데 콘서트홀"에서 다시 한번 연주회 공연을 갖게될 예정입니다. 지난 상반기 5월 9일 공연과 어제 6월
9일 공연을 못 보신 분들께서는 좋은 기회를 놓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요한스트라우스의 '라데스키 행진곡'을 연주할 때는 마치 오스트리아 비엔나필 오케스트라의
신년연주회 때 처럼 이날 유아라의 연주회에서도 청중들이 박수로 그 감동을 같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