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은 정전협정이 맺어진 날이자 유엔군 참전의 날입니다.

 지난 2016년 7월 27일 오전 10시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함께 지켜온 정전협정, 함께 나아갈 통일한국’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이 개최되었습니다.

 기념식에는 훈장 수상자, 국․내외 6․25참전용사 및 후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군 주요직위자, 시민, 장병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우리 궁정교회 베드로선교회 김형철 원로 권사님을 기념식장에서 우연히 만나 뵈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김 권사님은 6ㆍ25전쟁에 참전하신 무공수훈자이십니다.

 

특히 올해 ‘유엔군 참전의 날‘ 계기 정부포상 대상자 12명 중 태극무공훈장 3명과 국민훈장 1명이 기념식에 초청되어 한국정부가 수여하는 영예로운 훈장을 수상하였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총 5명의 참전용사와 그 손자에게 무공훈장과 국민훈장을 각각 수여하였습니다.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국군과 유엔참전용사, 그리고 지난 60여년 간 국토방위에 헌신한 1,000만 제대군인과 350만 주한미군 장병에 노고에 감사하는 유엔군 참전의 날! 그들의 희생과 공헌을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 필자는 국가보훈처로부터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중앙회 언론담당특보 자격으로 이날 행사에
    공식  초청되어 참석했습니다.